최근 개인정보 유출이 급증하면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재발급받으려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. 해외직구를 자주 하시는 분이라면 특히 주의가 필요한데요. 2026년부터 제도도 개편된다고 하니 꼭 미리 확인해보셔야 합니다. 이 글에서는 PC, 모바일, 오프라인까지 모든 재발급 방법과 주의사항을 상세히 알려드릴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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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통관고유부호란?
개인통관번호는 해외직구 시 필수로 사용하는 고유번호로,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하여 세관 통관 절차에 쓰입니다.
P로 시작하는 13자리 숫자로 구성되어 있으며, 국제우편물 수령, 목록통관에 반드시 필요합니다.
해외사이트(아마존, 알리, 아이허브 등) 및 배송대행지에도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.
왜 재발급해야 할까?
최근 발생한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개인통관번호가 외부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.
번호가 도용되면 내 명의로 밀수입이나 불법 행위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, 의심 정황이 있거나 개인정보 변경 시 재발급이 필요합니다.
단, 연간 재발급 횟수는 5회로 제한되어 있습니다.
PC에서 재발급하는 방법
1. 관세청 유니패스 사이트 접속
2. [조회 및 재발급] 메뉴 클릭
3. 본인인증 (휴대폰/공동인증서/간편인증)
4. 현재 정보 확인 후 [수정] 클릭 → [재발급] 선택
5. 새 번호 확인 후 저장
| 단계 | 내용 |
|---|---|
| 1단계 | 유니패스 접속 후 메뉴 선택 |
| 2단계 | 본인인증 진행 |
| 3단계 | 정보 확인 및 재발급 요청 |
| 4단계 | 새 번호 발급 및 저장 |
모바일 앱/웹으로 간편하게 재발급
모바일 관세청 앱
-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‘모바일 관세청’ 검색 후 설치
- 앱 실행 → [개인통관고유부호 조회] 클릭
- 본인인증 후 [수정 → 재발급]으로 새 번호 발급
모바일 웹
- 스마트폰 브라우저에서 유니패스 접속
- PC와 동일한 방식으로 재발급 가능
세관 오프라인 방문 신청 방법
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방법입니다.
1. 신분증(주민등록증/운전면허증/여권) 지참
2. 가까운 세관 민원실 방문
3. 신청서 작성 및 재발급 요청
※ 평일 오전 9시~오후 6시만 운영
2026년부터 달라지는 개인통관번호 제도
유효기간 도입
- 신규 발급 번호: 유효기간 1년
- 기존 번호: 2027년 생일까지 사용 가능
→ 갱신하지 않으면 자동 해지됨
도용 감지 시 직권 정지
- 세관이 도용 정황 포착 시 즉시 번호 정지
- 장기간 미사용 시 자동 해지
재발급 후 꼭 확인할 것들
1. 해외직구 사이트 정보 수정
기존 번호로 저장된 정보는 삭제하고 새 번호 등록 필요
2. 배송대행지 업데이트
몰테일, 오마이집 등에도 새 번호 등록 필수
3. 진행 중인 배송 확인
재발급 이전 주문 건은 기존 번호로 통관 진행될 수 있으므로, 상황 확인 후 세관에 연락 필요
결론 및 마무리
개인통관번호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나의 개인정보와 직결된 중요한 식별 수단입니다.
주기적인 점검과 필요 시 재발급을 통해 개인정보 도용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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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&A
Q. 개인통관고유부호가 기억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?
A. 유니패스 사이트 또는 모바일 관세청 앱에서 본인인증 후 즉시 확인 가능합니다.
Q. 재발급받는 데 비용이 드나요?
A. 전혀 없습니다. 발급 및 재발급 모두 무료입니다.
Q. 통관번호가 도용된 것 같을 땐?
A. 유니패스에서 통관내역을 조회하고, 이상 내역이 있다면 관세청(125)으로 신고하세요.
Q. 주소나 연락처가 바뀌었을 때도 재발급해야 하나요?
A. 아닙니다. 번호는 그대로 유지한 채 정보 수정만 가능합니다.
Q. 연간 재발급 가능 횟수는?
A. 1년에 최대 5회까지만 재발급 가능합니다.
